與 영남출신 의원 “大수도론 철회해야” _베타 산화 요약_krvip

열린우리당 김혁규, 윤원호, 조경태 의원 등 영남출신 의원 8명은 오늘 한나라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당선자들이 내세운 대수도론 구상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혁규 의원 등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수도론 주장은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만큼 결국 국가 전체의 발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이라는 새로운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의원들은 이어 중앙정부가 국가균형발전 계획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대수도권은 전혀 실현될 수 없는 주장이라며 서울, 경기, 인천 시.도지사 당선자들은 여론을 호도하는 선동적인 포퓰리즘 정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